서울 토요경마 10경주 국3등급 1800M

관심마 원평코드


직전에 이어 다시 한번 씨씨웡기수가 기승을 하게 될 마필입니다.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라올때만 하더라도 뚜렷한 상승세를 타면서 상위군으로 빠르게 승군을

기대했던 마필이었는데..

작년 5월 스포츠조선배에 출전해 강자를 만나면서 기세가 한번 꺾인 이후

제대로 된 입상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보여준 기량이 있었기에 항상 높은 부담중량으로도 어느 정도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뭔가 결정적인 한발이 계속 나오지 못하고 아쉬움을 거듭하고 있는 마필입니다.


직전에 이어 다시 한번 씨씨웡기수가 조교를 전담하면서 기승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씨씨웡기수가 이렇게 알 수 없는 부진에 빠진 마필들에 기승을 해서

그 막힌 혈을 완벽하게 뚫어내면서 마필의 상승세를 다시 돌려놓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오세현 역시 원평코드가 결코 여기서 끝날 마필은 아니라도 판단을 하고 있고

당연히 마방에서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다시 한번 씨씨웡을 기승시키는 상황입니다.


일요일 새벽조교시 외산3등급의 문학어플리트와 길게 병합조교를 시행하는데

외측에서 강한 추진 없이도 충분히 좋은 탄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꽉 찬 레이팅으로 58kg의 부담중량을 받게 되었지만

11두가 출전을 예정하고 있는데 편성상 강한 상대마필도 보이지가 않고..

최근 중반에 가속이 예전처럼 잘 붙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오세현도 내심 빠른 선행형 마필이 없는 느린 페이스를 만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빠른 마필이라고 해봐야 논스톱기상, 지모션 정도 밖에는 없는

느린 페이스까지도 드디어 제대로 만났다고 보여집니다.


1800 거리인만큼 게이튼 몇번을 받아도 상관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오세현이 주후반의 마무리 조교시 컨디션만 잘 체크를 해보고

사전 분석 관심마 원평코드의 정확한 포지션을 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 서울경마 10경주 국3등급 1200M

관심마 새내파워풀


한때는 전형적인 짧은 선행형 마필로 분류를 하고 있던 마필입니다.

4등급 시절만 해도 빠른 순발력을 앞세워 선행으로 단거리 경주에서는 통할 수 있었지만

3등급에 올라와서는 워낙에 빠르고 강한 상대들을 만나다 보니

극단적인 선행 일변도의 전개로는 어렵다는 결론을 마방에서는 확실하게 내린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1600, 1800 등의 거리에 의도적으로 출전을 시키면서 호흡을 늘려놓는 행보도 보였고

그러면서 극단적인 선행 일변도의 습성을 점차적으로 선입형으로 바꿔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전 1400 거리에서는 아예 초반부터 끄는걸 완벽하게 제어하면서 최후미에서 전개를 풀어갔고

이전에 비해 확실하게 늘어난 근성을 보여주었던 모습입니다.


오세현의 판단이 맞다면 이번 경주 새내파워풀은 또 다시 따라가는 전개를 택할 것입니다.

출전마필 중 가장 낮은 51kg의 유리한 부담중량에..

오랜만에 국3등급에서 강자가 없는 해볼만한 편성까지도 제대로 만났습니다.


새벽조교시에도 의식적으로 고삐를 짧게 잡아가면서 구보 위주로 길게 훈련을 하고 있는데

마무리 조교까지 관찰을 해봐야 하겠지만..

마무리 조교까지도 강도 일변도의 조교패턴 보다는 길게 구보 위주로 힘안배를 하는게

마필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훨씬 더 나은 패턴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세현이 마무리 조교까지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마필은 살아있는 생명체라 언제는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어린 마필들처럼 그 변화폭이 아주 크게 올 수는 없겠지만..

이번 경주를 계기로 새내파워풀은 이제 선추입 마필로의 확실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봅니다.




일요 부산경마 1경주 국6등급 1200M

관심마 대성드림


한센과 유비쿼터스의 자마로서 얇은 체형이나 빠른 발놀림을 감안했을때

전형적인 단거리 스프린터형의 마필이라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데뷔전에서는 아예 후미 전개를 자처했던 모습이었지만

직전부터 조교시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갖고 있는 순발력을 실전에서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1번 게이트에서 강하게 몰아 선행을 주도하기는 했지만

중반 우승을 했던 논스톱튜티와 3착을 했던 샤이닝모닝에게 압박을 당하면서

종반 끝걸음이 다소 부족한 모습으로 4착에 만족을 했던 직전 경주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새벽조교시 소속조 문막우상과 병합조교를 시행했는데..

꾹 잡고 제어를 하는 가운데 내측에서 끌고 나가는 힘이 확실하게 좋아진 느낌입니다.

직전에는 마필의 스피드와 걸음을 늘려보기 위해서...

연일 병합상대들을 내측에 두고 외곽에서 강하게 추진을 하며 인터벌 위주로의 조교를 했는데

이번에는 걸음을 늘리려는 인터벌 조교 보다는

병합상대를 외측에 두고 근성 보강에 치중을 하는 모습이라

직전과는 분명 다른 목적을 갖고 조교를 시행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직전 패턴이 마필의 걸음과 스피드를 늘리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전에서 선두권에 나서 버텨보겠다는 입상을 위한 목적을 둔 패턴이라 판단됩니다.


18두의 마필들이 출전등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 6두 정도는 해당경주에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수요일 출마표가 뜨게 되면 정확하게 게이트와 출전마필들의 윤곽이 나올 것입니다.

적당히 게이트도 잘 받고 좀 다부진 기수가 기승을 해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