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세현입니다.

화요일 새벽 4시가 다 되어 갑니다.
새벽시간까지 평일 1차 분석을 끝마치면서
잠에 들기전에 조금은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이전대비
컨디션 변화가 뚜렷해 보이는 관심마들을 소개시켜
드리고선 잠에 들려고 이렇게 글을 이른 새벽 시간부터
남기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참고 정도는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부경 2조 스위트범한 국 6군 (금요 1경주 출전예정)

직전 승부처에서 축마로 놓고 공략을 해서 한방으로
적중까지 연결을 시켜 드렸었던 주인공입니다.

이번에도 또 왔습니다.
화요일 새벽부터 쌍승식을 강하게 추천 드려보고 싶을 정도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훈련 시 모습입니다.




부경 18조 국 5군 로드스타 (금요 5경주 출전예정)

데뷔초 반짝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이후 부침이
있는 모습속에서 좀처럼 회복세를 보여주질 못하는
실전에서의 결과였지만 이번에는 훈련시 가는게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라서 실전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경 19조 국 4군 파워사운드 (금요 7경주 출전예정)

휴양이후 치뤘던 복귀전에서는 초반 자리를 잡질 못한채
외각 주행속에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질 못하면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노출했었지만 당시에 배당판 바람을
몰고 왔던 점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실전에서의 결과는 좋질 못했었지만,
마방에서의 기대치는 분명 있었다는 판단입니다.

정상주기로 돌아온 이번에는 데뷔전부터 단승식 1.8배라는
압도적인 인기 1위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기록했었던
소속조 외산 마필인 (스카이윈드) 와 병합 훈련시 붙들고선
여유를 보였을 정도로 파워사운드의 훈련 상태는 분명
변화가 찾아온 모습이었습니다.

게이트 여건만 안쪽으로 내려온다면 기습적인 선행 승부도
기대가 되고 있을 정도로 상태는 최상으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부경 19조 블랙맘바 국 3군 (금요 8경주 출전예정)

작년 코리안더비 대상경주 출전이후 잔병치례도 있었던
휴양도 다녀오면서 10개월만의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함안 휴양 조련시설) 에서 약 2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고선 작년 12월에 마방으로 재입사를 하고선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의도적으로 상당히 오랜기간
수영 훈련과 주로 훈련을 병행시켜 가면서 컨디션 조정기간을
은근히 길게 가져가면서 완벽하게 몸과 컨디션이 만들어진
상태를 회복하고선 복귀전 타이밍을 잡았다는 판단입니다.

4월 6일 주행재검시 이전과는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상태는 훌륭한 모습이었고 복귀전을 준비하는
훈련 과정속에서도 아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힘이 꽉찬 모습속에서 걸음에 힘도 제법 느껴지는 탄력적인 발걸음이
인상적이었고 보폭도 시원하게 차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복귀전부터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블랙맘바입니다.



부경 28조 나아냐 외산 4군 (일요 5경주 출전예정)

최근 실전에서 두번 연속 배당판에 바람을 몰고 왔었지만
정작 결과는 상당히 좋질 못한 모습을 노출했었던 주인공입니다.

경주중 끄는 습성을 노출하면서 가진 잠재력을 실전에서
제대로 발휘를 해내질 못하고 있는 모습이 노출됐었는데....

이번 훈련 과정에서는 다실바 기수의 손에 어느정도 이러한
모습들이 잡혀가는 모습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다실바 기수가 지난번에서는 실전 전날 딱 한번 호흡을
맞춰본게 전부였었지만 이번에는 지난주부터 훈련을 전담해가며
말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려고 신경을 쓰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변화가 기대되는 주인공입니다.



서울 25조 우승돌진 국 6군 (토요일 1경주 출전예정)

경매가 1억 6천 4백 만원이라는 아주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는
신예마 우승돌진이 주행검사도 두번만에 통과를 했고 주행검사
당시에는 경주마로서 부족함이 상당히 느껴지는 모습들을

노출했던게 사실이었지만 주행검사 이후 실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훈련 시 발걸음과 상태는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혈통적인 구성은 워낙 좋은 마필로서 힘도 빠르게 차가는
모습이라서 요주의 복병으로는 분명 관심을 이른 시점부터
가져가는게 유리해 보인다는 판단입니다.



*일요일 서울 8경주 국 4군 1300미터는
올해 A급 승부처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마필에게 꽂혀서 이 녀석의 과거를 들추느라고
지금 화요일 새벽 4시 50분까지 잠도 못이루고 계속해서
추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세현은 원래 이런 성격입니다.
분석을 하다가 저를 궁금하게 하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복병이 있으면 하루에 열시간도 파고 들어가면서 제가 이 녀석을
놓고 베팅을 해야하는 근거를 수십가지는 찾아내야만 잠을 청하기 마련입니다.

일요일 서울 8경주 기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들 주무시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경마 공부는 제가 하겠습니다.


오세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