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경마도 결과에비해 아쉬움이 남네요 

스릴과 희열, 반면에 아쉬움과 괴로움을 매주 번복하는 경마.

정신건강에 않좋은것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잡소리를 해보는것같네요 

문명은 점점 발달이되서 편리해진것처럼 보이지만 꺼꾸로 복잡 다단해지고 점점더 세밀해져가고있는 세상이 되버렸습니다

좋아지면 편해야되는데 좋아질수록 나에게는 더욱 어려워지고 멀게만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들것입니다

남녀간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년이 자꾸 좋아지는데 ,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더 편해져야되는데 점점더 불안해지고 내마음의 중심이 흐트러진적이 있었을것입니다

그럴땐 스스로 냉정을 찾으려 중심을 잃지 않으려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런 흐트러짐이 싫어 한곳의 올인을 두려워한 나머지

여러년으로 분산시켜 마음의 평정을 얻으려했던 경험도 있었을것입니다

결국 마지막의 종점은 허무함, 즉 껍데기만 남게되는법

부질없는짓이었다는걸 어렴풋이 깨닳아본 경험이 있으실것입니다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내생각되로 되는일은 하나도없고 열개의 좋은일이 줄줄이 사탕으로 생길것같았는데

열개는 고사하고 한가지도 마음먹은대로 풀리지않아 근심을 하거나 의외의 괴로움을 겪기도합니다

세상은 그런것입니다

옛날엔 내가 노력하면 마음먹은데로 어느정도는 댓가를 받을수가있었는데 점점 세월이 가면 갈수록 

지금 세상은 노력한다고 되는 세상이 아니구나 라고 실감을 하실것입니다

동서남북 모두 막혀 한치앞을 볼수없지만 무식한 내가 모두 볼수있는곳은 어딜까요.. 하늘밖에 없습니다

하늘에 감사하며 하늘아래 겸손한 마음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많은것이 보이고 편안해질것입니다  저의 경험담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행복한꼴을 못보는 세상이라는놈은, 결국, 마지막에 여러분들을 비극으로 몰고간다는 사실을 깨닳으시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