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3월 말의 야간 경마 시행으로 정신없는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간 경마는 극혐할 정도로 싫어하는데 올해는 3월부터

제 개인적인 생활 패턴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야간 경마가 진행되

여러가지가 어그러져 있는 상황에서 경마 예상을 진행해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수가 많아지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마 예상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최종적인 현장 예상을 진행하면서 이게 과연 맞나?

내가 선택한 배당 복병 마필이 과연 맞나? 잘못 판단한 것은 아닐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분석하고 또 고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러분들이 이종현의 유투브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하시고

이종현의 현장 예상을 참고하시는 이유는 인기마 접전은 몰라도

시원하게 배당이 터질 때 한껀 잡아라 라는 겁니다.


3월 31일 일요 경마일도 서울 10경주에서 종합지 빽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4.탑퀄리티를 그렇게 강조했지만

현장에서는 또 말도 안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야간 경마로 진행되 정신없는 와중에

확고한 개인적인 신념이 좀 흔들린 것이고

바로 앞 경주에서 예상을 수정해서 적중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제가 중심을 잡지 않으면 제 예상을 참고하시는 분들은

더 흔들리고 심란하게 되어 있어 제가 중심이 되어야 됩니다.

이제 한주 적응했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혼돈스럽거나

실수를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묵묵히 제 길을 뚜벅뚜벅 가겠습니다.